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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풀(?) 일반


     2007년에 봉정사에 갔다가 생강 수확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랬어요. 생강은 자주 보는데 막상 자라는 모습은 처음 봤었거든요. 호두도 독특하고, 파인애플도 독특하지만... 생강도 전혀 상상 밖이었어요.


          * 얼른 봐서는 어린 대나무 잎 비슷하게 생겼어요.

- 아이들이 어릴 때는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라고 놀려먹곤 했는데... 지금도 어린이들에게 통하는 걸까요??



전북 - [부안] 변산반도 - 김제를 거쳐 내려가면서 (1) 주말여행


2009. 11. 28
전북 - [부안] 변산반도 - 김제를 거쳐 내려가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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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주말여행을 갈 수 있어 어디로 갈까 한동안 고민을 했어요. 집사람이 없어 혼자서 안면도나 다녀올까, 아니면 군산에 가서 철새를 보고 올까 하다가 안면도는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포기. 군산은 철새의 철이 지났을 것 같아서 포기. 그래서 좀 더 내려가 변산반도를 보기로 했어요. 변산반도는 지금까지 3번 왔었는데 그 중에서 채석강을 본 적은 한번 밖에 되지 않아 이를 다시 보고 싶었지요.


           * 채석강의 모습은 해변에 이런 바위 모습의 절경이지요.

     변산반도는 몇 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 여러번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또한 위로는 군산, 아래로는 고창 선운산으로 반도 모양으로 튀어나온 지형을 가지고 있어요. 내륙쪽은 부안으로 더 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변산으로 들어가면 특이한 산의 모양이 있기도 해요. 아래는 곰소항이 있어 천일염과 젖갈의 특산지로 알려져 있고 위로는 무지막지한 새만금 방조제가 건설되는 곳이기도 해요. 수년 전에는 원전폐기물처리장으로 지정되어 부안을 데모의 장으로 만들기도 했지요. 좀 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동학의 중심이 되기도 했지요.

     그러나 이런 여러가지 마음 아픈 것은 제외하고 김제의 더 넓은 평야는 낱알을 모두 거두고, 이젠 남은 짚단을 포장하고 빈 들판으로 돌아가고 있었지요.

           * 빈들판.... 군데 군데 짚단을 묶은 흰 포장지가 남아있었지요.

     그런데 가는 도중에 철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나니 군산에 가서 철새를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군산을 들리기로 했지요.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변산반도를 가는 길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지지요. 부안IC에서 나와 부안시를 거쳐 변산반도의 북쪽해안도로를 따라 돌아 나와 줄포IC로 돌아가는 길과 그 반대로 줄포IC에서 나와 반대로 도는 방법이 있지요. 저는 줄포IC에서 돌아 나오는 길을 택했어요. 아무래도 나중에 새만금을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랬어요. 줄포IC에서 나오면 다음의 삼거리 표시를 만나지요.

          * 왼쪽으로 가면 곰소항, 변산반도, 내소사로 가는 길, 오른쪽은 정읍, 내장산으로 가는 길이에요.

     이길을 따라 줄포면으로 나오면 다시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와서 변산반도로 가는 길을 만날 수 있어요. 간판은 곰소항을 보고 계속 가도 되지요.


          * 줄포 근처의 들판. 저 멀리 보이는 쪽이 곰소항이에요. 들판의 추수는 모두 끝난 그런 들판이에요. 간혹 김제나 부안 근처의 이런 넓은 들판을 보면 괜히 슬픈 생각이 몰려와요. 아마 동학의 배경이나 그 이전의 수탈 같은 얘기가 연상이 되어서 그런가 봐요.

           * 내소사 뒤 편의 산 모습. 저 반대편인 줄포쪽이나 부안에서 보면 전혀 바위가 보이지 않는데 이렇게 반도안으로 들어오면 기암괴석이 서있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이날은 특이하게도 햇볕도 따스하게 내려쬐어 변산반도에 어울리는 날씨였어요.



첫눈인가 사진찍기


2009. 12. 5
용인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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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는 조금씩 내렸는데....


떨어진 별 사진찍기




찬바람이 불어, 별이 떨어졌어요. 이젠 추운 겨울이 올 것 같아요.
단풍나무는 메마른 가지만 남았어요.


* 2009. 12. 5
* 집 앞.

강원 - [화천] 붕어섬 (3) 주말여행

2009. .9. 2
강원 - [화천] 파로호 (1) ( yongtaek11.egloos.com/2769566 )
강원 - [화천] 화천읍내와 화천강 (2) ( yongtaek11.egloos.com/2771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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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읍내를 따라 흐르는 화천강에는 붕어섬이 있어요. 옥정호에도 붕어섬이 있다는 것은 해우기님이 얘기해주셔서 알게 되었군요. 국사봉만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작명센스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화천에는 붕어섬, 춘천에는 자라섬!!!

     지도에서 보면 정말 붕어모양으로 강변에 붙어서 섬이 형성되어 있어요. 5번 국도에서 강변으로 내려가면 붕어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놓여 있어요. 따라 들어가면 자작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고, 섬을 따라 자전거 도로도 되어있어 여름에는 유원지처럼 운영을 하고 있나 봐요. 자작나무 숲에는 해먹도 걸려있어서 잠시 강바람을 맞으면 오수(午睡)를 즐기기도 했어요.


          * 붕어섬의 외곽을 따라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섬의 가운데에는 숲이 조성되어 있구요.
          * 붕어섬 옆으로 화천강이 유유히 흘러요.


          * 자작나무 숲과 해먹이 있어 휴식하기에 아주 좋아요.

          *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도 있어 여름에는 유원지가 되나봐요. 저희들이 간 9월에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대여해주는 사람이 없어 포기.

          * 마지막으로 황새 놀이;;; 오수를 즐기고 나니 강 가운데로 황새가 휙~~

- 사실은 화천의 포스팅을 미룬 이유 중의 하나가 별개의 그룹으로  '5번 국도를 따라' 포스팅을 묶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어요. 길을 따라가는 포스팅이나 강을 따라가는 포스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나중에 5번 국도 여행이 완성되면 추후에 연계해서 포스팅을 재조정할까 하는 정도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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