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5/01 11:38
- Right Here
- yongtaek11.egloos.com/3543880
- 1 comments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죽음은 새로운 탄생을 만들고
지금 연결된 원인은 다시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낸다.
모두는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 상호작용은 지금 보이는 모습이다.
2016. 5
- 2016/04/30 22:20
- 주말여행
- yongtaek11.egloos.com/3543859
- 0 comments
윤필암은 문경 대승사 소속 암자이다.
비구니 스님의 수행처로 알려져있는데 청담스님의 딸인 묘엄스님이 계셨던 암자로 유명해진 것 같다.
문경 전두리에서 대승사로 올라가다가 산 중턱에서 길이 갈려서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윤필암이다. 사찰은 좀 현대식으로 지어졌으며 주 건물은 관음전이고 사불전에는 건너편 사불바위를 보고 예배를 드리게 되어있다. 정암사나 법흥사의 적멸보궁 같은 형식이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윤필암.

역시나 아래에서 본 사불전.

윤필암. 주 건물이다.

윤필암 현판

윤필암의 매화. 역시나 고도가 높은가 보다. 4월 초인데 이제 개화하는 중.

사불전 올라가는 길에 능수 매화가 두그루 심어져 있음. 처연하기도 하고 단아하기도 한 느낌이어서 신기했음.



반대편에 있는 능수 매화. 사불전으로 가는 돌다리.




해태같기도 하고 개구리 같기도 한 조각.

사불전에서 보이는 모습. 안타깝게도 안개가 끼어서 건너편 사불바위가 보이지 않음.

안개낀 사이로 보이는 바위.

사불전 뒤 산쪽 풍경.

삼층석탑.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은 안쪽 선원쪽에 있음.




2016. 4
문경
- 2016/04/21 18:11
- 일반
- yongtaek11.egloos.com/3543331
- 0 comments



모처럼 금계호도 적정수량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농사는 사람이 짓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지어준다는 말이 딱 들어맞음.
적당한 시기마다 이렇게 비를 내려주면 뿌린 씨앗도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새싹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으니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몰라요.
비 한방울, 햇볕 한 줌, 바람 하나도 소중하고 또 소중해요.
이에 비하면 사람은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걸까?
사람의 의지 하나만 해도 커다란 결과를 가져올텐데....
201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