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3일
처음 해보는 음식 소개글 - 당산동 곱창집
   저로서는 처음 해보는 음식 소개글이군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적극적으로 찾아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머리속에 '아! 그 음식점 솜씨가 좋았어!!', '참 김치가 맛있군' 이 정도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진의 한정식집을 일부러 2시간 돌아서 찾아간다던지 하는 일면도 있습니다.) 사실은 J모님이나 S모님이 올리시는 음식글을 보면 찾아가서 음식기행을 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납니다만, 저로서는 맛을 글로 표현하기도 쉽지 않고 남에게 소개했다가 괜히 폐를 끼칠까봐 걱정이 되는 일면도 있습니다.

   당산동의 곱창집은 제가 기억하기로도 20년이 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5 ~ 6년 전에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지금은 찾기가 좀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즐기는 스타일도 아니고 곱창에 목숨을 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곱창으로는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를 합니다. 더구나 D모 게시판의 개블리에서 종종 사람들에게 말을 한터라 간단한 소개로 그동안의 안내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당산동 아룰렛 2001의 옆 골목으로 20미터 정도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당산역에서 양평동 사거리로 가는 길의 좌측에 이상한 예식장 옆에 있었습니다만 수년 전에 이전을 하여 현재 위치로 옮겼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라 저희집안 식구들끼리 가면 10만원을 넘는 비용이 들어 3달에 한 번 정도 외식을 하게 됩니다.

   먼저 위치는 당산동 아울렛 옆골목으로 20미터 쯤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당산원조곱창"이라고 되어 있는 곳입니다.
         아울렛 2001의 후문과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출연 인물은 둘쨰와 세째입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특이하게 미역냉채(?)가 나옵니다. 덤으로 나오는 간과 천엽은 보통 2번 정도 더 달라고 사정을 해서...(막내가 아주머니에게 사정해서 얻어가지고 다 먹습니다.)
          순곱창 2인분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들은 가면 보통 순곱창으로만 6인분 정도 먹습니다. 이날은 순곱창 4인분과 모듬 2인분으로 ...
          곱창을 먹은 다음 별도로 볶음밥을 시켜서 먹습니다.
     곱창을 먹어 본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곳은 충남 홍성의 덕산온천 가는 길에 있던 곱창집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산동곱창집도 상당히 맛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되며 주위에 곱창집이 많은데도 여기만 유독히 붐비는 것을 보면 맛으로는 인정을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블리에서 하도 소개를 하여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 듭니다.


by 택씨 | 2008/03/03 08:53 | 삶을 풍족하게 | 트랙백(2) | 덧글(13)
트랙백 주소 : http://yongtaek11.egloos.com/tb/147797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녹차와 양갱의 나날 at 2008/05/24 15:57

제목 : 당산곱창
택씨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주말에 당산곱창에 가보았다. 이틀 연달아 갔다. 곱창에 화르르르르륵 버닝 버닝! 곱창에 곱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으나 대체로 좋았음. 양이랑 염통은 다 주워먹고 찍어버렸다....more

Tracked from 택씨의 이글루 at 2008/06/23 14:33

제목 : 당산원조곱창 - 이제는
처음 해보는 음식 소개글 - 당산동 곱창집 3달만에 돌아오는 순번이 되어 모처럼 곱창집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바뀌었나 봐요. 곱창 맛도 예전 같지 않아요. 흙. 아무래도 원래 주인이 미국소고기 파동도 나고 수입곱창도 들어오니 장사하기가 불안했을 것 같아요. 음. 그동안 잘 먹었던 곳을 잃고 나니 씁쓸합니다. * 이런 것은 누가 책임을 지나요?...more

Commented by 나츠메 at 2008/03/04 01:39
택씨님/
아니.... 다들 왜 밤에 이런 테러를...... 그나저나 값이 좀 쎄군요.
Commented by 택씨 at 2008/03/04 10:25
나츠메님 / 정말로 저녁 10시쯤 올리고 싶었는데...테러가 겁이나서 아침에 올렸지요.
Commented by 한나 at 2008/03/04 18:47
저 곳이군요. 항상 들어도 어디지? 하고 있었는데. 집 근처에 저런 곳이 있었을 줄이야. ^^ 가보고 싶은데,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요. ^^
Commented by srv at 2008/03/04 19:25
곱창이 저렇게 비싼 먹거리였군요. 정말 몰랐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먹고 싶어도 이곳에선 먹기 힘든 것중 하나가 곱창인데...
제대로 약점을 찌르셨습니다.
Commented by brutus at 2008/03/04 21:50
저도 양/곱창 너무 좋아라 하는데... 택시님 포스팅 보니 곱창이 먹고 싶네요. 조만간 곱창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Commented by nishi at 2008/03/06 02:21
곱창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Commented by 택씨 at 2008/03/06 09:11
한나님 / 집근처이니 한 번쯤은 들리셔도 좋은데.... 평일도 사람이 많아서

srv님 / 어느 때부터인가 곱창이 비싼 음식이 되어버렸어요.
그나저나 한국에 들어오시면 한번 대접할께요.

brutus님 / 음식사진이 엉망이라 곱창욕구를 일으킬까 싶었는데.... 저희집은 2 ~ 3달에 한번은 꼭 가지요.

nishi님 /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사실은 저도 결혼 후 한동안까지 못 먹었어요.)
Commented by 윤군 at 2008/03/11 16:17
와우.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사르르 녹는 곱과 마무리 볶음밥은 정말 환상의 조합이죠!!
Commented by 택씨 at 2008/03/11 18:56
윤군님 / 정말로 맛있어요. 저희집은 3개월에 한번은 꼭 가지요.
Commented by digression at 2008/05/23 01:27
오늘 먹고 왔습니다. 우와...... 진짜 맛있어요!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택씨 at 2008/05/23 08:34
digression님 / 곱창을 좋아하지 않으셨는데도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내심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어요.)
Commented by 구름속으로 at 2008/07/04 23:58
종종 놀러가는 서브작가애 집 근처네요 꼭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
Commented by 택씨 at 2008/07/05 08:00
구름속으로님 / 반갑습니다.
그런데 이제 맛이 바뀐 것 같아서 추천을 못해드리겠어요.(6월 23일 포스팅에 다시 작성.....)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