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04월 07일
note
On-Air전을 보고와서... 아주 아주 예전에 사진의 역사를 공부할 때 거리풍경을 찍으면 사람은 하나도 없이 거리만 나타난다는 얘길 듣고 기술적인 미숙감과 동시에 아주 멋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상화 등의 인물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5시간 동안 꼼짝없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찍으러 다닐 때 초저녁을 노려 건물을 선명하게 사람을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김아타님의 작품을 보며 "아!!! 그 때의 의지를 이렇게 구체화시켜 나가는 사람도 있었구나!!!"였습니다. Sex시리즈나 뉴욕광장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지요. 마오쩌뚱의 얼음 조각을 통해 물질을 통한 형상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나 '色卽時空'이군요. 더구나 놀라운 것은 아직도 자신의 관념을 발전시켜나가고, 사진을 통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인데.... 과연 그런 것일까요. 사라지는 것으로 끝을 향해 가진 않겠죠. 새로 카메라를 사며, ND필터도 구입하여 장노출의 느낌을 잡으려고 했습니다만... 어려워요. (그 뒤 필터도 다 잃어버려서 더 안습입니다.) * 아래의 사진은 lemon님께 바칩니다. ![]() ![]() |
ABOUT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카스미님 / 예. 습지는 ..
by 택씨 at 08:19 습지는 소중하빈다. 요.. by 카스미 at 11/18 민서님 / 그러셨군요. 저.. by 택씨 at 11/18 좋네요...저도 지난주.. by 민서 at 11/18 땡땡이무늬님 / 보는 건 .. by 택씨 at 11/18 저 이 사진들 너무 좋다능.. by 땡땡이무늬 at 11/18 sangtwo님 / 이런..... by 택씨 at 11/17 sangtwo님 / 하하하. .. by 택씨 at 11/17 전 오늘 또 계절감각 떨.. by sangtwo at 11/17 블로그에 청원갤- 이라도.. by sangtwo at 11/17 최근 등록된 트랙백
하늘사진
by Ringo's Blog 저도 한번 해볼까요 by Ringo's Blog 안타까운 곤이 by 택씨의 이글루 에고테스트 by 나츠메의 먼지 쌓인 노트 [리뷰] 월-E (WALL.. by 스테판's Movie Story 막국수 & 편육, .. by 녹차와 양갱의 나날 올해는 해수욕장에 가볼.. by 잡동사니 블로그 당산원조곱창 - 이제는 by 택씨의 이글루 당산곱창 by 녹차와 양갱의 나날 보성 대한다원 by 녹차와 양갱의 나날 다른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