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5일
동해안 강릉북쪽 - 최북단(4)
   동해안의 최북단은 고성통일전망대입니다.



   지금은 7번 국도가 금강산까지 연결되어 차를 가지고 금강산까지 휙하고 가지만, 예전에는 민통선에서 안보교육을 받고 출입허가를 받은 다음 모여서 갈 수 있는 곳이 통일전망대입니다. 제가 갔을 당시만 해도 해상입국이외에 육로 입국도 가능하여 수십대의 버스가 줄지어 북한으로 가곤 했지요.

   바닷물은 경계가 없건만 육지에는 철조망이 가로 막혀있어.....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북한의 땅과 바다입니다.
   남한의 땅과 바다입니다.


   아무런 차이가 없지요......

   여기서 좀 남쪽으로 내려오면 화진포해수욕장과 화진포호가 있지요. 조용하고 즐기기 좋은 곳이지요.

   좀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거진항이 있습니다. 거진항은 명태축제를 할 때 한 번 갔다가 2시간 걸려서 생태탕 한그릇 먹고 나와서 다시는 지역축제라고 이름붙은 곳에는 가지 않겠다고 집사람과 맹세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고성군은 설악산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설악산을 넘는 고개가 진부령입니다. 바다를 따라 더 내려가면 속초로 이어지지요.
by 택씨 | 2008/04/25 17:52 | 주말여행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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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녹차와 양갱의 나날 at 2008/07/03 13:30

제목 : 막국수 & 편육, 백촌막국수
친구 말로는, "이 집 막국수 먹고나니까, 온 세상의 막국수가 다 시시해져버렸어!" 정말이다.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럽지만, 이 집 맛을 보고 나면 다른 집 막국수로는 만족할 수 없을 것. 스텐 양푼에 잔뜩 담긴 톡쏘는 시원~한 동치미국물, 하얗게 담근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명태식해가 반찬으로 나오는데 어느 하나 맛이 떨어지는 것이 없음. 이렇게 소박해보이는 반찬에서 제 맛이 날 때 감동은 제곱이 되고.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오른 메밀막국......more

Commented by 초은 at 2008/04/25 19:15
거진항도 많이 들어본 곳입니다..
요즘은 어디나 축제라는 이름으로 상업성만 짙어져서리..
Commented by 택씨 at 2008/04/25 19:50
초은님 / 고성군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항구예요.
명태도 많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던데.... 지방축제를 어떻게 할 수 없나봐요.
Commented by srv at 2008/04/25 20:24
화진포... 아주 어렸을 때 가보았던 곳입니다.
당시만 해도 여관 하나 없는 동네라 민박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구덩이만 파고 가마니로 벽을 친 간이 화장실의 추억도 생각납니다.
Commented by 택씨 at 2008/04/25 20:40
srv님 / 오.... 그곳에는 김일성 별장이 있었지요.
지금도 숙박시설은 별로라고 들었습니다.
간이화장실은 조금 안습입니다...
Commented by 마리아 at 2008/04/27 00:14
호선구도의 사진 정말 시원하네요.
고성쪽에 가시면 택씨님도 백촌막국수 드시러 가시나요? >_< 전 그 집 정말 좋아해요.
Commented by 택씨 at 2008/04/28 14:36
마리아님 /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이라....
백촌막국수라... 기억해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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