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8일
연꽃 구경 - 세미원(2)
   서울 근교에서 연꽃을 제대로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양수리에 새로 생긴

'세미원'이라는 자연생태공원이 제일 좋아요. 이 세미원은 지금 한반도 대운하가 지나가기로 되어있는 양수리에 있어서 혹시나 운하를 건설하게 되면 없어질 지도 몰라요. 흙.

   구리에서 남한강을 새로 난 6번 국도를 따라 터널을 지나고 나면 양수리가 보이면서 북한강을 시원하게 가로지르지요. 그래서 북한강을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빠지는 램프를 따라 양수리로 들어오면서 좌측에 있는 것이 세미원입니다. 조금 더 양수리로 가게 되면 두물머리로 갈 수 있는 길이 좌측으로 있지요. 세미원 간판을 보고 들어오면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공원도 조성되어있고 축구장도 있어요. 축구장을 지나서 6번국도의 교각쪽으로 가면 교각 아래를 중심으로 세미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세미원의 내부에는 수련이랑 각종 식물 들이 정원형태로 조성되어 있구요. 외곽으로는 연이 심어져 있어요.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구요, 운동화가 아닌 다른 신발을 신고가면 신발을 갈아 신도록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세미원에 심어진 품종은 재래종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개화시기가 토종과는 약간 차이가 난다고 들었어요. 색깔은 대부분 홍련입니다. 그래서 보고 있으면 화사한 느낌이 들지요. 면적이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아서 구경하고 놀기가 딱 좋아요. 청춘남녀가 데이트 하기도 좋고, 어린아이를 데리고 와서 놀기도 좋아요. 군데군데 벤치도 있고 분수도 있으며 교각 아래는 자연스럽게 그늘도 지고 시원한 강바람도 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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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택씨 | 2008/05/08 10:29 | 주말여행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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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마리아 at 2008/05/08 20:23
두물머리 갔다가 본 적 있어요!
안까진 안 들어가봤고 주변만 봤는데도 재밌더라고요. 사진찍을 꽃들도 많고요. 사진보니까 가고 싶네요.
아우 대운하가 웬 말인가요ㅜㅜ
Commented by 택씨 at 2008/05/08 21:29
마리아님 / 사진찍기도 아주 좋아요.
매년 양수리에서 돈을 많이 들여서 계속 단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설마 대운하는 안하겠죠.)
Commented by 택씨 at 2008/07/14 16:30
2006년부터 예약제로 바뀌었군요.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된데요. 하루 출입객도 2000명으로 제한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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