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6일
동해안 강릉북쪽 - 빠뜨린 것들(8)
  1. 동해안 강릉 북쪽에서 빠진 것 중 처음은 당연히 설악산 등반입니다.

저는 등반도 좋아하지도 않고 체력도 미치지 못하여 종주나 횡단 등의 계획을 세워본 적도 없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등반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설레이지요. 작년 단풍철에 울산바위까지만이라도 갈려고 했다가 중간에서 포기하였지만요. 이는 보통 저 혼자서 운전을 해서 가기 때문에 등반으로 피곤해지면 다시 돌아올 때 힘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변명아닌 변명입니다.) 다음에는 케이블카라도 타고 ...

  2. 두번째는 월정사입니다. 월정사탑도 좋지만, 입구의 전나무숲도 아주 좋지요. 월정사의 말사인 오대를 둘러 보는 것은 저의 희망사항이기도 합니다. 월정사로 가는 길에서 진고개로 갈라지는 곳에 자생식물원이 있지요.

  3. 대관령 가는 길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스키장이 있지요. 용평스키장입니다. 저는 운동치라 스키도 못타지만 타시는 분들의 말씀이 탈 맛이 난다는 것으로... 최근에는 두번이나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다음부터 좀 조용해지긴 했지만 근처의 숙박시설을 세우느라 온 동네가 파해쳐지기도 했지요.

  4. 그 외에도 산골생활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만.... 제가 가보질 못해서 더 소개를 드리지 못하겠군요.

정말로 '강원도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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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택씨 | 2008/05/06 20:14 | 주말여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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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rv at 2008/05/07 18:20
완전히는 아니지만 예전 대학시절 내설악에서 외설악(대청봉까지)으로 종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백담사까지의 길은 지금 생각해도 멋졌고 그후 소청봉까지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청봉까지 갔다가 내려오면서 일행중 거의 탈진하다시피한 사람들까지 있자 무거운 식량을 모두 혼자 메고 빨리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한 예비역 선배가 생각나는군요. 당시 전 입대 전이라 예비역의 놀라움과 후배들을 이끄는 책임감이란 저런 것이라는 것을 처음 실감할 수 있었더랬죠.

지금은 울산바위라도 갈 수 있을까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ㅠ.ㅠ
Commented by 택씨 at 2008/05/07 20:52
srv님 / 음... 대학시절은 아무래도 체력이 좋으니 가능했겠지만, 그래도 대단하군요.
예비역의 힘이 드러나는군요.
울산바위까지는 천천히 가면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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