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6일
[영화]sex and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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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v님의 도움으로 모처럼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Sex and the City  미드는 전혀 접하지 않아 그 내용은 그냥 줏어 들은 정도로 알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소개 화면 정도로 배경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더군요. 뉴욕을 중심으로 얘기를 풀어나가지만 사실은 대부분의 대도시에 사는 여성들은 공감할만한 주제로 진행을....

   주 내용은 역시 캐리의 사랑 되찾기. 으음, 보면서 '이런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주인공들의 나이가 50살..... 음, 공감이 갑니다. 섹스는 부부간 대화의 최고수준이지요. 서로의 본심을 숨김없이 밝히고 감정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모든 얘길하는 방법이지요. (거짓말이 통하지 않아요. 간혹 상대방을 속인다는 사람을 보긴 하는데 상대방도 알게 되어 있어요. ) 정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가 되는 것이 아무리 싸워도 이렇게 친하게 얘길하고 나면 더 이상 싸울 수가 없어요.

   또 하나 결혼을 앞 둔 신랑의 압박감은 대단하여 '빅'이 결혼식장을 못 들어간 것도 이해가 갑니다. 더구나 2번씩이나 이혼을 했으면 심리적인 압박감이란 대단했을 것 같아요. 사실 남자는 결혼이나 출산이나 모두 자신이 결정해야 하고 자신 혼자서 이겨내야 하지요. 그리고 주위에서 도와주는 친구나 가족도 없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헤어지는 것에 육박하는 스트레스입니다.)


   사랑하기만에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그런 것마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보면 좀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에게도 해당;;;;)
by 택씨 | 2008/06/26 08:56 | 예술관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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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rv at 2008/07/01 18:04
좋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
Commented by 택씨 at 2008/07/01 21:28
srv님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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