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4일
동해안 강릉이남 - 봉평해수욕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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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이남은 정말로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아 망상해수욕장 정도가 피서오기에 적합한 거리입니다. 그러나 그 이남의 해수욕장은 거리가 멀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아주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복잡한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바가지 요금으로 고생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바로 해변에 차량을 대고서 옷만 갈아입으면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들 수 있지요!!!

   동해안의 해변은 대부분 경사가 급하고 모래사장이 많지 않은 해안 지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굽이 굽이 해안선이 만의 형태를 띄고 있으면 좋은 해수욕장이 생겨요. 그런데 항구 공사 등을 하면 그나마 있던 모래가 쓸려나간다고 하니... 사실 동해안 해수욕장의 고민은 여러가지가 있죠.

   봉평해수욕장은 강릉에서 남쪽으로 울진을 향해 내려가며 약 20분 정도 남겨 놓은 곳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강릉에서 가려면 최소한 1시간 이상은 내려가야만 닿을 수 있지요. 앞에 보이는 항구는 죽변인데..... 여기도 대게가 잡힙니다. 그래서 간혹 겨울에 대게를 먹으러 간혹 들리는 곳이지요. 물론 대게로 유명한 곳은 영덕입니다만 영덕은 서울에서 너무 멀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온 가족이 가게되면 대게보다는 홍게를 주로 먹지만요.

   아무래도 모래가 유명한 해수욕장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집니다.

   이렇게 몇가구 안되는 마을과 해수욕장이 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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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택씨 | 2008/06/24 14:56 | 주말여행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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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잡동사니 블로그 at 2008/06/26 21:27

제목 : 올해는 해수욕장에 가볼까...
동해안 강릉이남 - 봉평해수욕장(6) 택씨님 블로그를 읽다가 생각난 겁니다만... 제가 어릴적 여름 휴가는 언제나 동해안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동해쪽은 거의다 가본 것 같은데, 송지호, 화진포, 하조대 같은 곳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요새는 해수욕장을 거의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이른바 워터파크. 물놀이공원에 가곤 합니다. 캐러비안 베이 하나밖에 없던 것이 요새는 여기저기 엄청 생겼더군요. 심지어 서울 시내에도 실내 워터파크가......more

Commented by B at 2008/06/27 21:38
도로정체에 시달리며 유명하고 혼잡한 해수욕장을 가느니 이런 깨끗하고 한적한 곳이 좋겠어요.



Commented by 택씨 at 2008/06/28 15:30
맞아요. 이런 곳이 좋긴 한데.... 거리가 멀고 잘 모르니 가기가 힘들지요.
Commented by 나츠메 at 2008/07/01 18:23
택씨님/
으아 좋은 해수욕장이네요. 저희 친지들은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가는데...(물론 저는 안 갑니다만)
Commented by 택씨 at 2008/07/01 21:33
나츠메님 / 가족들과의 휴가는 즐거운데.... 바쁘신 일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Commented by 나츠메 at 2008/07/01 23:05
아...... 작년이랑 재작년 이야기였는데......과거형으로 글 쓴다는 것이 깜빡........ 뭐 올해는 다들 살기 힘들어서 가지 않기는 쪽으로 정해졌습니다.
Commented by 택씨 at 2008/07/02 08:38
그러셨군요. 올해는 정말 모두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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